급성 충수염 Q&A
야간에 가도 진료받을 수 있나요?
대항병원 급성충수염(맹장)수술은 24시간 가능합니다.
대개 급성충수염 진단을 받으면 큰 병원의 응급실을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동네 의원에서도 마땅히 의뢰할 병원을 찾기가 어렵기 때문에 종합병원 응급실로 의뢰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종합병원의 응급실은 중고객들을 위주로 응급진료가 진행되기 때문에 복잡하고 많은 시간이 지체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여 대항병원에서는 풍부한 경험을 가진 외과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며 급성충수염 수술을 집도하는 24시간 충수염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4시간 급성충수염센터 응급전화 02-6388-8114
급성충수염은 터지기 전에 빨리 수술해야 한다는데?
그렇습니다.
급성 충수염은 대개의 경우 시작하고 3일 이내에 충수가 터져서 주위에 고름이 고이는 충수주위 농양이 생기거나 뱃속 전체로 염증이 퍼져 복막염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렇게 충수가 터진 후에는 수술하게 되면 수술이 매우 복잡해지고 수술 후 합병증도 늘어나기 때문에 충수염이 의심되면 즉시 수술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수술은 대개 전신마취하에 시행합니다. 수술시간은 보통의 경우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안전한 마취를 위해서는 수술 전 금식 시간은 8시간 이상 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급성충수염이 의심되면 그 때부터는 물도 마시지 말고 병원에 오셔야 합니다. 그래야만 시간지체
없이 수술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수술 전 별도의 준비과정이 있나요?
안전하게 마취를 하기 위해서는 수술 전에 8시간 이상 금식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위(胃)에 음식이 들어 있으면 마취에서 깨어날 떄 구토를 하여 기도(氣道)로 음식물이 들어가서 매우 위험한 합병증이 생길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급성충수염이 의심되는 증상이 생기면 그 때부터는 물도 마시지 말고 병원에 오셔야 합니다. 그래야만 8시간 금식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기다림 없이 곧바로 수술을 받으실 수가 있습니다.
급성충수염 수술 후 일상생활은 언제부터 가능한가요?
충수가 터지기 전에 수술을 할 경우엔 2박 3일 정도 입원을 합니다. 간단한 활동은 수술 담은 날부터 가능하며 출근 등 정상적인 생활은 수술 후 5일경부터 가능합니다. 충수가 터진 경우엔 대부분에서 일주일 또는 그 이상의 입원이 필요합니다. 수술 상처 이외에 배농을 위해서 옆구리를 통해서 뱃속에 튜를 꽃아 두는 경우도 많습니다. 배액관은 상태를 관찰하며 1주에서 2주 사이에 뽑게 됩니다. 정상적인 생활에 복귀하는데 대개 2주에서 3주정도가 걸립니다.